죠스떡볶이·바르다김선생, 듀얼 매장 론칭 '한 지붕 두 브랜드' 시너지 효과…"외식업계 불황 돌파"
전효점 기자공개 2020-02-20 09:19:08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0일 09: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와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이 신개념 매장 ‘죠스떡볶이 바르다 김선생 듀얼매장’ 양재점(이하 듀얼매장)을 론칭했다.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은 국내 외식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과 매출 극대화를 위해 테이크아웃 및 배달 전용 듀얼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듀얼매장은 한 개의 매장에서 두 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만큼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고객과 배달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만큼 홀 공간을 과감히 포기해 임대료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매장 내에 키오스크, 라이스 시트기, 김밥 커팅기 등 자동화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작업능률도 올리고 인건비도 절감시켰다.
혁신을 표방한 새로운 모델답게 죠스떡볶이의 분식 메뉴와 바르다김선생의 프리미엄 김밥을 비롯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식사 메뉴들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배달 매출 증가 및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듀얼매장 모델은 양재본점을 시작으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한 개 매장에서 두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예비창업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창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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