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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IPO]'6조' 빅딜 주관사단 확정, NH·한국·JP모간 대표 주관미래대우, 공동주관사로…예상보다 참여 IB 확대, 글로벌 기업 '몸값' 감안

전경진 기자공개 2020-02-24 17:14:26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4일 17: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을 마쳤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낙점받았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빅히트는 주관사 경쟁 입찰에 참여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결과를 통보했다. 대표주관사는 국내 2곳, 외국계 1곳으로 총 3개 증권사가 선정됐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이 그 대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 주관사에 선정됐다. 뒤늦게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수령한 후 PT에 참여했음에도 주관사단에 포함된 점은 고무적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빅히트의 상장 밸류에이션이 6조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관사 수가 늘어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주관사단은 PT에 앞서 입찰제안서에 빅히트의 몸값을 4조~6조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 준해서 몸값을 측정한 것이다. 당초 빅히트의 상장 밸류는 3조원 안팎이 거론돼 왔다.

2019년 연결기준 빅히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79억원, 9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5%, 1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장 관계자는 "주관사단이 확정된 만큼 글로벌 기업과 비교 분석해 몸값을 산정하는 작업도 시작됐다"며 "최대 6조원까지 몸값이 거론되는 만큼 주관사 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아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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