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글로벌 시각에서 본 가족경영과 경영권 승계서울대 김화진 교수, '소유와 경영: 가족경영 대기업의 지배구조' 펴내
더벨 공개 2020-04-06 13:10:33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6일 13: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지배구조와 회사법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서울대 로스쿨 김화진 교수가 30년 동안 세계 40여개국 학생들과 함께 수행한 사례연구를 기초로 저술한 '소유와 경영: 가족경영 대기업의 지배구조'(사진)가 나왔다.이 책은 가족경영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권 승계, 상속 분쟁,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글로벌 비교의 방법으로 소개한다. 특히 오너와 전문경영인간의 효율적인 관계 정립 모델을 찾기 위해 포드, 폭스바겐, 피아트 등 자동차회사의 소유와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부상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경영이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나라 가족경영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지배구조의 방향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의 경영자,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인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회사법, M&A, 투자은행,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하고 가르친다. 스탠퍼드대 로스쿨에서 강의했고 미시건대 로스쿨 해외석좌교수, 뉴욕대 로스쿨 글로벌 법학교수를 역임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를 지냈고 현대중공업지주 사외이사, 맥쿼리인프라 감독이사다.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저서가 있고 옥스퍼드대 금융법학술지 창간편집위원이다.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3회 선정되었다.도서 구입 등 문의는 더벨 고객지원팀(☎02-724-41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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