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2(목)

deal

케이스톤, 박재용 전 PSA 컨설팅 부문대표 영입 네모파트너스 창립멤버, 20년 경력 오퍼레이션 전문가

조세훈 기자공개 2020-05-14 14:07:04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3일 14: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케이스톤)가 컨설팅 전문가를 영입해 밸류업(기업가치제고) 역량 강화를 꾀한다. 주인공은 박재용 전 피에스얼라이언스(PSA) 컨설팅 부문 대표(사진)다. 그는 토종 컨설팅 회사인 네모파트너즈의 창립 멤버로 20년 넘게 인수합병(M&A) 관련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특히 이번 영입은 케이스톤의 3호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앞두고 이뤄져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은 최근 박재용 PSA 컨설팅 부문 대표를 파트너 겸 상무로 영입했다. 김 상무의 풍부한 M&A 경험과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케이스톤의 투자 색채와 맞아 합류가 결정됐다.

케이스톤의 내부 전문가 충원은 지난해 이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22년 간 한국 기간산업 정책을 수립해 온 박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로봇과장을 부대표로 영입했다. 여기에 박재용 상무까지 운용인력으로 확충하며 산업 전문가에 이어 '컨설팅' 전문가를 확보하게 됐다. 3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앞두고 딜 소싱과 포트폴리오 기업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박 상무는 1999년 삼일PwC의 시니어컨설턴트를 시작으로 지난 21년 간 M&A 컨설팅 전략을 수립해온 '전략통'이다. 2000년 네모파트너스의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네모파트너즈는 HR(인사관리)를 중심으로 당시 유행하던 6시그마 전략 등에 특화된 영역을 구축하며 4년 만에 200명의 컨설턴트를 둔 회사로 발돋움했다.

그는 17년 간 네모파트너스 부대표를 지내며 굵직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산업 전 분야에서 신규사업 전략, 구조조정, M&A, 사업적 실사 및 PMI(인수후 통합) 작업을 자문해왔다.

하이마트는 그가 컨설팅을 자문한 대표적 기업이다. 8년 간 3번의 경영권이 바뀐 하이마트의 M&A에 그는 모두 관여했다. 2005년 홍콩계 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하이마트를 인수할 때 바이아웃 딜을 자문했다. 이후 하이마트의 성장전략 및 운영전략을 제시해 밸류업 작업을 도왔다. 2008년에는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자문을 맡았다. 하이마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롯데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당시 전략 부문 실사를 맡아 설득력 있는 미래가치를 산출, 딜 성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PMI도 그의 전문 분야다. 2010년에는 KT그룹이 인수한 금호렌터카의 PMI 작업을 맡았다. KT는 금호그룹의 워크아웃으로 매물로 나온 금호렌터카를 3000억원에 인수했다. 금호렌터카는 당시 렌터카업계 1위 업체였다. 박 상무는 인사조직 통합에 대한 종합계획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해 KT렌탈이 매년 10% 대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KT그룹은 2015년 롯데그룹에 1조200억원에 KT렌탈을 매각하며 '잭팟'을 올렸다.

박 상무는 2017년에는 네모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맡았으며 이듬해 PSA 컨설팅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PSA에서는 화장품업체 클리오 투자와 한국렌탈 경영권 인수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그의 합류로 케이스톤의 포트폴리오 기업 관리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스톤은 산업과 금융 전문가가 두루 포진해있지만 밸류업 작업에 핵심인 컨설팅 인력이 부재해 관련 인력을 확충하려고 노력해왔다. 박 상무는 주로 2호 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관리와 3호 펀드의 딜 소싱 및 PMI 작업을 맡을 계획이다.

케이스톤 관계자는 "컨설팅 전문가인 박재용 상무의 영입으로 PMI 및 투자기업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산업·금융적 시각에 컨설팅 분석이 더해지면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