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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밸류' 디앤디파마텍, 기술성평가 신청 기술특례 상장 위한 평가 5월부터 시작, 연내 IPO 목표

서은내 기자공개 2020-06-01 12:59:44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9일 12: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치매질환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시리즈B로 1400억원을 조달하는 등 펀딩이 흥행하며 상장시 1조원 이상 밸류가 예상된 곳이다. 연내 코스닥 입성이 목표이며 기술성평가 프리젠테이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5월 14일 디앤디파마텍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성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5일부터 평가가 진행 중이다. 기술성평가는 대개 두 달 정도 걸린다. 평가 결과는 7월 말 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디앤디파마텍은 이슬기 존스홉킨스의대 교수를 비롯해 존스홉킨스의대 교수 연구진들이 만든 회사다. 이슬기 교수와 임성묵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퇴행성뇌질환, 섬유화성 질환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에 존스홉킨스대에서 분사한 5개 바이오벤처를 종속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자회사 뉴랄리(Neuraly)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다른 자회사 세랄리 파이프로시스(Theraly Fibrosis)는 최근 주력 개발품목인 'TLY012'가 미국 FDA로부터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연내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코스닥 상장을 꾀한 것은 2018년부터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투자업계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의 상장 시 기업가치를 1조~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시리즈B로 국내외에서 1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유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이 디앤디파마텍에 투자한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최대주주는 이슬기 대표로 작년 말 기준 38.26%를 보유 중이며 이강춘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11.35%, 공동창업자 빅터로스케 교수가 9.35%, 동구바이오제약이 4.4%, 임성묵 대표가 3.46%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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