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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자문, 메자닌·부동산 양대축 '공격투자' 부동산펀드 2건 자문 완료…초록뱀 CB 엑시트 IRR 8%

이민호 기자공개 2020-08-07 08:11:18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5일 15: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이 최근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우스 강점인 메자닌 투자에서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는데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부동산펀드 자문도 확대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지난달 28일 오라이언자산운용과 손잡고 100억원 규모 ‘오라이언히스토리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를 설정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이 부동산 투자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 영입한 박광희 매니저(팀장)가 딜을 주도했다. 펀드만기는 18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연환산 약 5.0%로 제시됐다.

이 펀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 부림빌딩 부지 신규 오피스 신축사업에 브릿지론 2순위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설정됐다. 브릿지론 전체 조달금액은 960억원으로 담보 감정평가액 대비 담보인정비율(LTV)은 63.9% 수준이다.

같은날 RG자산운용과 협업한 50억원 규모 ‘RG히스토리성수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도 설정했다. 판드만기는 29개월로 목표수익률은 연환산 약 7.0%다.

이 펀드는 서울 성수동2가 복합시설 개발사업과 관련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3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한다. PF 전체 조달금액은 870억원으로 이는 준공 이후 감정평가액 대비 LTV 66.3% 수준이다. 시공을 맡은 요진건설산업의 연대보증으로 대출채권 안정성을 보강했다. 개발사업 시행사(PFV)의 주요주주인 OTD코퍼레이션이 상가를, 시공사 요진건설산업이 오피스를 각각 10년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해 임차리스크를 해소했다.

하우스가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메자닌에서도 투자 성과는 이어졌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시너지파트너스가 발행한 45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지난달 31일 인수했다. 교환대상주식은 시너지파트너스가 최대주주에 올라있는 HYTC의 보통주다. HYTC는 이르면 내년 국내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같은날 우정바이오의 5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투자건도 클로징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에스티캐피탈과 신기술조합을 결성해 오는 14일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투자건 엑시트에서도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추가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은 2018년 5월 투자조합 형태로 인수했던 100억원 규모 초록뱀 전환사채(CB)에 대한 엑시트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내부수익률(IRR)은 약 8%를 기록했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이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일드펀드, 코넥스하이일드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 사모 공모주펀드에서도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은 30% 수준에 육박한다.

히스토리투자자문 관계자는 “펀드 신규설정과 자금모집이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메자닌 투자를 완료했으며 엑시트 성과도 축적하고 있다”며 “자문하고 있는 공모주펀드에서의 수익률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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