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정부·기업, 저탄소 선도 국가 협업 노력" 김성환 민주당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등 스마트공장 용인사업장 방문
신상윤 기자공개 2020-09-21 16:59:39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1일 16: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의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공장 용인사업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찾아 '그린 뉴딜' 정책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신성이엔지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용인사업장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용인사업장에는 김성환 그린뉴딜분과 위원장과 이소영 간사 등 총 9명의 국회의원이 방문했다.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2017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공장이다. 공장 옥상과 유휴부지에 총 639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1.1MWh ESS 등을 통해 공장 전체 전력의 40%를 충당하는 RE100 지향형 공장이다.
용인사업장에서 생산된 일부 전기는 판매돼 연간 1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공장 운영으로 한국형 그린 뉴딜의 핵심인 탄소 중립 96%를 달성했다.
김 위원장 등은 스마트공장의 제품 생산 관련 소개를 듣고, 퓨어루미와 퓨어게이트 등 미세먼지 대응 제품들을 둘러봤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구조물을 비롯해 그린 뉴딜 정책에 따른 스마트 그린산단과 스마트 그린스쿨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도 살펴봤다.
신성이엔지와 국회의원들은 RE100과 그린 뉴딜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대적 화두"라며 "국내 태양광 산업 활성성화와 스마트·그린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그린 뉴딜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그린 뉴딜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해야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정부의 정책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고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저탄소 선도형 경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알집' 신화로 세운 종합 ICT그룹 '경고등 켜졌다'
- [동구바이오제약 신사업 전략]캐시카우만으론 역부족, 벌크업 기반 '오너 보증 차입'
- [LK삼양 뉴비기닝]그룹 오너 구본욱의 변신, 경쟁력 강화만 본다
- [루키 바이오텍 in market]김권 셀비온 대표"경쟁약 넘는 효능, 품목허가 꿈 도전"
- [Policy Radar]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 유럽, 비용·경쟁 판이 바뀐다
- '삼수는 없다' 이뮨온시아, 기평 'A·BBB'로 상장 본격화
- 스마일게이트RPG, 기업가치 '7조' 추산…IPO 전망은
- 'K-GAAP과 IFRS 사이' 스마일게이트의 CB 스토리
- 스마일게이트, CB 전환권 만료 덕 순이익 '8512억'
- [건설리포트]중흥토건, 분양수익 급감…수익성 제동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
- 대우건설 이어 피앤씨테크도 무궁화신탁 주주로
- 유신, 오너 2세 전경수 회장 4년만에 대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