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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코로나 치료제 '렌질루맙' 국내 임상 추진 씨엔알리서치와 렌질루맙 국내 임상위탁계약 체결

방글아 기자공개 2020-11-16 11:19:14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6일 11: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판권을 획득한 코로나19 치료제 렌질루맙(Lenzilumab)의 국내 임상을 추진한다. 미국 개발사 휴머니젠이 내년 1분기 이 치료제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인 만큼 선제적으로 임상에 나서기로 했다.

케이피엠테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렌질루맙의 국내 임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에 따르면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의 CRO 기관인증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데이터 매니지먼트/통계 부문 인증을 받은 곳이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신약이다. 현재 미국과 브라질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개발사 휴머니젠은 내년 1분기 안에 렌질루맙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다. EUA가 승인될 경우 판권을 보유한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의 국내 및 필리핀 임상도 탄력 받게 될 전망이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지난 3일 미국 바이오테크 휴머니젠과 렌질루맙의 국내 및 필리핀 지역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지역에서 렌질루맙의 임상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렌질루맙의 미국 임상 결과가 나오기 앞서 국내에서 안전성 평가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임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휴머니젠으로부터 임상시험용 렌질루맙을 공급받아 국내 유수의 여러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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