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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시리즈C 라운드 추진 상장 전 100억대 유치 목표, 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임효정 기자공개 2021-01-20 14:00:41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8일 14: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시리즈B 라운드를 클로징한지 1년 반 만이다. 고분자 약물전달 보유 기술의 확장성이 큰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권계약체결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최근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돌입했다. 투자 유치 목표액은 100억대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19년 7월 시리즈B 라운드를 마친 후 1년 반 만에 이뤄졌다. 당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130억원 펀딩에 성공했다. IMM인베스트먼트(50억원), 더웰스인베스트먼트(3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20억원), 파레토자산운용(10억원) 등 벤처캐피탈을 포한한 투자기관에서 참여했다.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도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해 20억원을 베팅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19년 10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리즈A 라운드는 2018년 10월에 마무리됐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노터스가 각각 10억원을 베팅했다. 파레토자산운용 10억원을 포함해 총 81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파레토자산운용의 경우 팔로우온을 단행하며 시리즈B에도 참여했다.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0억원이 넘는다.

2014년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에 특화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내시경용 지혈제, 혈관색전미립구 등이 주요 제품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말 처음으로 인증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우수하고 세계시장 진출 역량이 있는 기업에 주는 인증으로 3년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라는 인증표지의 사용이 가능하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는 '혁신선도형 기업'과 '혁신도약형 기업' 2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도약형 기업의 인증을 받았다.

투자사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원천 기술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광범위한 확산이 가능한 치료용 고분자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리딩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와의 판권계약체결 가능성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해 7월 다국적 기업 메드트로닉과 내시경용 체내지혈재 'NexpowderTM'의 글로벌 판권을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지역은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가 대상이며 판권부여기간은 총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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