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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황재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황혜경·이선기 공동대표 해임, 임시주총 위임장 놓고 분쟁 계속될 듯

임경섭 기자공개 2021-01-25 17:38:10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5일 17: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삼영이엔씨가 이사회를 열고 황재우 사내이사를 대표로 선임했다

삼영이엔씨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재우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선기, 황혜경 공동대표이사 체제는 황재우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된다.

이사회는 25일 오전 11시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해원에서 열렸다. 황혜경·이선기 사내이사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2명, 그리고 감사가 출석해 진행됐다.

황재우 대표이사 측은 "상법과 정관상 적법한 소집 절차를 통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며 "공증까지 받은 후 즉시 부산지방법원 등기소에 주식회사 변경등기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대표이사에서 해임된 황혜경·이선기 이사측은 지난 임시주주총회의 의결권 위임장이 위법하게 작성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법원에 위임장 증거보전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임 이사진과 소수주주측은 “이번 임시주총은 검사인과 양쪽 변호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철저히 의결권 위임장 등을 조사한 주주총회"라고 반박했다.

황재우 대표이사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자리를 지켜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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