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작년 투자차익 100억 거뒀다 에이프로젠KIC·비비비 등 가치종목 발굴, 투자 행보 활발
박창현 기자공개 2021-02-18 13:36:41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8일 13: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들휴브레인이 탁월한 투자 선구안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가외 수익을 올렸다.우리들휴브레인은 2019년부터 투자한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100억원대 평가차익을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우리들휴브레인은 의료용 분석기기업체 '비비비'에 약 106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평가이익은 20억원 수준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상승 호재가 이어지면 투자 수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바이오기업 '에이프로젠 KIC'가 발행해 전환사채(CB)에 30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10%에 달한다. 같은 해 11월에 취득한 아이텍(ITEK) CB도 투자 수익이 좋다. 7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 평가이익은 16억원 수준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스토지리 전문기업 '그린벨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에일라트투자조합'을 통해 신기술 및 가치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 첫 '신약']세번째 P-CAB '자큐보' 2년만에 신약 명맥 잇는다
- [제약사 TSR 분석]제일약품, '주가·실적·배당' 3중고 열쇠 '온코닉의 신약'
- (여자)아이들 우기, 'YUQ1' 아이튠즈 앨범차트 10개국 석권
- 박셀바이오, 진행성 간세포암 타깃 'Vax-NK' 특허 출원
- 베니스 비엔날레, 30년만에 두발로 선 '곽훈'의 의미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모기업발 숙제' 엔씨다이노스, 당분간 긴축 불가피
- 하이브, '민희진 없는' 어도어 경쟁력 입증할까
- [코스닥 리빌딩 리포트]'비상장사 투자 손실' 비투엔, 신사업 '삐걱'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AI 붐'에 매출 오른 아이크래프, 단골 잡기 전략
- [노바렉스를 움직이는 사람들]정판영 연구개발총괄, '원료 강자' 만드는 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