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엔 '우리G PIMCO 다이나믹멀티에셋 펀드' 5년 연평균 수익률 8%…주식·채권·금 등에 분산 투자
이경주 기자공개 2021-03-02 15:00:39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2일 14: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증시는 작년 급격히 상승세를 탄 만큼 최근 변동성이 심상치 않다.물론 투자매력도는 여전하다는 장기 전망이 대다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재정정책을 펴고 있고 △ 첨단기술의 발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부상이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다만 시장이 과열됐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GDP대비 100%를 넘어섰다. 개인투자자 거래비중이 6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도 증시체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럴 때 적합한 상품은 무엇일까. 업계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멀티에셋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는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우리G PIMCO다이나믹멀티에셋(주혼) 펀드가 주인공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PIMCO가 직접 운용하는 다이나믹멀티에셋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2016년 2월에 설정돼 약 5년 간의 트랙 레코드를 갖고 있다. 연간 타겟수익률은 5%내외로, 글로벌 주식, 다양한 지역과 등급의 글로벌 채권, 리츠, 실물자산, 대체자산 등 글로벌 멀티에셋을 활용해 유동적인 자산배분을 실행한다.
최근 펀드 포트폴리오(2020년 말 기준)는 주식비중이 30%, 채권(평균 듀레이션 1.3년 내외) 25%, 금 5.9%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33%, 중국 16%, 독일 11%, 일본 10%에 투자하고 있다.
수익률은 설정일 이후 5년간 연평균 약 8%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은 4.6% 수준으로 양호하다. 조정장의 변동성에 직접 투자가 어렵다면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에 투자해보기를 권해본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딜
-
- 주관사단 '몸집 줄인' 롯데, 미매각 부담 덜어냈나
- [Korean Paper]외평채 벤치마크 '물음표'…통화 다각화로 돌파할까
- [Korean Paper]'중동+고금리' 리스크에 하나은행 선방했다
- [HD현대마린솔루션 IPO]HD현대중공업 데자뷔, '삼성·대신증권' 인수단 포함
- 카카오, 외화 메자닌 발행 추진
- 대규모 펀딩 나선 사피온, 기존FI '투자 조건' 바뀐다
- 그로비교육, 300억 펀딩 돌입 '경영권 확보도 가능'
- CJ올리브영, 'SPC에 판 지분 11.3%' 되살 권리 갖는다
- CJ올리브영 지분 산 SPC, 자금 충당 구조 '살펴보니'
- [IPO 블루프린트 체크]바이오노트, 엔데믹과 함께 '멈춰버린' 투자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