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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식품, 공모채 300억 발행 3년 단일물, 만기 채권 일부 차환…증액은 없을듯

남준우 기자공개 2021-03-18 10:16:39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7일 15: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태제과식품이 약 2년만에 공모채 시장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은 최근 키움증권을 대표주관사로 두고 4월초 공모채 3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트렌치(만기구조)는 3년 단일물이며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4월 만기 도래분 450억원 중 일부만 공모채로 차환할 예정이기에 증액 계획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에서 제시할 기준 금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등급 민평금리와 개별 민평금리 간의 괴리가 크지 않아 개별 민평금리를 택할 확률이 높다. 16일 기준 해태제과식품 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금리는 2.093%다. 같은날 A0 3년 만기 회사채 등급민평은 2.138%다.

2년만의 공모채 발행 업무는 키움증권이 단독으로 주관한다. 키움증권이 해태제과식품 공모채를 단독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함께 해태제과식품 공모채 발행 작업을 맡았다.

키움증권은 2012년 수요예측 제도 도입 이후 네번의 해태제과식품 공모채 발행을 함께했다. 2019년 7월 발행 때는 KB증권과 함께 대표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3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의 수요를 모으며 500억원 증액을 확정지었다.

해태제과식품은 2019년 6월 한국기업평가가 A-로 신용등급을 한 노치 하향한 이후 1년 넘게 등급 스플릿 상태다. 비슷한 시기에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등급은 A0로 유지했으나 아웃룩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최근 실적 상승세로 A0 등급 완전 복귀 청신호가 커졌다. 작년 10월 한국기업평가가 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한 데 이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부정적' 아웃룩을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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