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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인베스트, 창투사 등록…스마트시티 '정조준' 악기처럼 조화롭게 투자기업 지원 목표,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4-12 07:34:05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8일 14: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벤처캐피탈(VC) 심포니인베스트먼트가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면허를 등록했다. 조만간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모태펀드 등 정책기관 출자사업에 도전하며 존재감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심포니인베스트먼트가 창투사 등록을 완료했다. 자본금은 30억원으로 창투사 요건을 맞췄다. 사명인 '심포니'는 여러 악기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교향곡처럼, 훌륭한 기업과 다양한 투자자를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니인베스트먼트는 사업목적에 △창업자(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밴처기업에 대한 투자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업무의 집행 △해외 기업의 주식 또는 지분 인수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방법에 따른 해외투자 등 통상적인 창투사의 모습을 갖췄다.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안빌딩에 자리를 잡았다. 수장은 박승남 대표다. 사내이사에는 정재웅·성병학씨가 이름을 올렸다. 감사는 조병식씨다. 대부분 1950~60년대생으로 시니어급 인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니어 투자심사역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점 투자분야는 '스마트시티'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등 서비스 기업 발굴에 주력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에지 컴퓨팅 등 인프라 기업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더불어 AI 영상분석 기술, 교통 분석·관제(ITS) 기술 등 관련 핵심 기술도 유심히 들여다 볼 계획이다.

향후 정책자금의 문도 두드린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부 정책에 부응해 뉴딜펀드, 모태펀드 등 주요 출자사업에 출자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생 하우스인 만큼 다양한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하우스와 달리 스마트시티 분야의 강점을 어필하며 첫 펀드 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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