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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파마, 사명 변경 완료 "바이오 역량 집중" 고영희 박사 '대사항암제' KAT Pre-IND 신청, 아리제약·한울티엘 인수로 종합제약사 면모

신상윤 기자공개 2021-04-14 09:15:44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4일 09: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이 14일 사명을 '뉴지랩파마'로 변경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공표했다.

뉴지랩파마는 독일 오토 워버그 박사로부터 시작한 대사항암제 이론 후계자인 재미과학자 고영희 박사와 2019년부터 'KAT(Ko Anticancer Technology)' 상용화 개발을 시작으로 신약 개발 사업을 확대했다. 고 박사는 뉴지랩파마 미국 법인 대표이사다. 그의 스승인 피터 페더슨 전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는 과학 자문을 맡고 있다.

고 박사는 뉴지랩파마에서 진행되는 전임상과 임상 과정 등을 총괄한다. KAT는 지난달 간암 타깃 FDA 임상 1상 사전 미팅(Pre-IND meeting)을 신청하고 본격 임상 준비에 나섰다. 뉴지랩파마는 KAT를 비롯해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과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경구용 '나파모스타트정'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KGMP) 시설을 갖춘 '아리제약'과 바이오 콜드체인 전문기업 '한울티엘' 등을 인수했다. 신약 개발과 생산, 판매 및 배송 등 제약 밸류체인을 완성해 종합제약기업 면모를 갖추는 등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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