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스트리밍 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영예 작년 UI·UX 전면 개편, 시원·유연·친근 강조 "플랫폼 생태계에도 반영"
신상윤 기자공개 2021-04-19 14:16:51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9일 14: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19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개편한 소리바다 앱은 사용자 중심의 UI와 UX 등을 강화한 특징이 있다. 소리바다는 앱의 로고와 비쥬얼그래픽, 캐릭터, UI 및 UX 등의 제작 과정과 의도와 결과물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소리바다는 기존 서비스 단점을 보완하고, 신규 사용자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의 디자인을 기획했다. 특히 △시원함 △유연함 △친근함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소리바다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새로움과 개성을 더했다.
이런 부분들이 일관성 있게 앱에 적용됐고, 사용자의 편리성과 빠른 접근성 등도 완성도와 품질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분위기 또는 장르 등에 맞는 음악 추천 기능과 효율적 음원 검색 서비스 환경도 심사 과정에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앱 개편은 디자인의 미적 잠재성을 넘어 사용자를 위한 기능과 편의성을 변화시킬 다양한 가능성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적, 기능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올해 핵심 사업인 소리바다 플랫폼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도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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