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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AUM 확대 잰걸음…2500억 목전 개인투자조합·프로젝트펀드·PEF 신규 결성, 중견 하우스 도약

이광호 기자공개 2021-04-20 13:20:25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9일 13: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신규 펀드를 결성하며 벤처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드를 안정적으로 늘리며 중견 하우스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바이오 전문성을 살리며 존재감을 더욱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최근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1호(102억원), 데일리 바이오 헬스케어 1호 창업벤처전문 PEF(200억원), 데일리 스완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6호(57억원) 등 총 3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각각 개인투자조합, 프로젝트펀드, PEF다.

이로써 데일리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은 2387억원으로 늘어났다. 모태펀드로부터 출자를 받아 결성한 '데일리 왓슨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포함한 블라인드펀드 10개, 프로젝트펀드 5개, 개인투자조합 2개, PEF 1개 등을 운용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일리 얼리버드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2호'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다. AUM 25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꾸준히 시리즈 펀드를 이어가고 있다. △임파워링 △스완슨 △골든아워 △스노우볼 △왓슨 △넥스트웨이브 △얼리버드 등을 운용하며 투자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하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설립 후 총 86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그동안 신속한 투자를 단행했다.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펀드의 평균 투자기간은 6개월이다. 유망 바이오 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내며 바이오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경영 전략, 재무 분석, 자금 조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에 결성한 시리즈A·B·C 신주 프로젝트 펀드 '데일리 스완슨 펀드 4호'의 예상 수익률은 402%에 육박한다. 이 밖에도 '데일리 스완슨 펀드 1호(207.7%)', '데일리 임파워링 펀드 1호(196.6%)'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지노믹트리, 수젠텍, 셀리드, 노을 등 유망 바이오벤처를 발굴해냈다. 2019년 1월에는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팁스(TIPS) 운용사로 선정됐다. VC 투자본부와 PE 투자본부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팀을 꾸리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의사, 약사 출신을 비롯해 바이오 특화 애널리스트 등 전문 심사역들이 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투자기업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킹을 겸비한 전문 하우스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데일리금융그룹을 모체로 2014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110억원이다. 데일리금융그룹 36.4%, 케어랩스 36.4%, 이승호 대표 16% 순으로 지분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재선임됐다. 중견 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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