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카카오게임즈, '애드엑스' 투자 1년만에 2배 평가익 광고 수익 설계 서비스사로 내년 IPO 목표…차익 122억대

서하나 기자공개 2021-05-06 12:17:10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4일 15: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분을 투자한 애드엑스(ADX)의 기업가치가 1년새 2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따른 차액만 122억원 규모다. 애드엑스는 2016년 광고주 맞춤형 모바일 광고 기업으로 설립돼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내년 기업공개(IPO)가 목표다.

4일 벤처투자(VC) 업계에 따르면 애드엑스는 최근 전환상환우선주(RCPS) 약 1만649주를 발행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로부터 약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애드엑스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10만4982주에서 13만441주로 늘고, 신규 투자사의 지분율은 약 8.2%대로 올라섰다. 이를 전체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약 980억원 규모다.

애드엑스의 기업가치는 최근 1년간 무려 2배 가까이 불었다. 애드엑스는 지난해 3월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약 172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는데,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약 3만5937주(지분율 약 30%)를 취득하는 방식이었다. 당시 전체 기업가치는 약 572억원대로 산출됐다.

애드엑스 서비스.

카카오게임즈로선 애드엑스에 투자한 지 약 1년만에 122억원 규모의 투자 차익을 거두게 됐다. 애드엑스의 최근 기업가치인 980억원으로 산출한 카카오게임즈의 지분가치는 294억원대다.

애드엑스는 2016년 9월 네이버, 삼성전자, 넥슨 등 IT기업 출신이 모여 설립한 애드테크 기업이다. 애드테크는 IT 기술을 광고에 결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개별 광고를 내보내는 사업을 말한다.

애드엑스는 광고주가 아니라 광고 지면을 제공하는 매체인 모바일 앱 및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광고 수익을 설계해 주는 서비스로 설립 약 4년만에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키즈노트, 한컴오피스뷰어, KT의 후후, 프렌즈팝콘,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1, 삼국블레이드 등 약 450여개의 앱 서비스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애드엑스가 목표대로 내년 IPO에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에드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02억원, 52억원을 거뒀다. 직전연도보다 각각 16%, 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직전연도 순손실 6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한편 최대주주인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의 지분율은 이번 투자 유치로 기존 42.4%에서 약 34.05%(주식 수 4만4417주)로 낮아졌다.

애드엑스의 주요 고객사.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