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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의 금융 우군 '우리금융캐피탈' 2015년 전속 협약 체결 후 관계 지속…하나은행, 일반신용차입약정 제공

김경태 기자공개 2021-05-06 11:08:26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3일 14: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유한회사(이하 포드코리아)는 국내에 별도의 캡티브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대신 우리금융캐피탈과 협력 관계를 통해 소비자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금융기관 중 KEB하나은행과 차입약정을 맺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2015년8월 우리금융캐피탈과 협업을 공식화했다. 당시 포드코리아는 딜러 및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을 전속 금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드·링컨 파이낸셜 서비스의 이름을 내건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이 아주캐피탈을 통해서만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포드코리아 측 관계자는 "(우리금융캐피탈과) 최초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는 자동차 판매를 위해 금융사가 필요했고 입찰을 통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는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이한모터스 4곳이다. 자동차 판매는 딜러사가 담당하고 우리금융캐피탈이 금융서비스를 맡는 구조다.

포드파이낸셜서비스와 링컨파이낸셜서비스라는 등록상표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드파이낸셜서비스의 오토론·금융리스의 대출금리는 연 0%에서 7.9%다. 상환유예 오토론·금융리스는 각각 6.9~12.9%다. 링컨파이낸셜서비스 역시 동일한 금리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3월31일 기준 우리금융캐피탈의 신차 자동차할부금융 최고 금리는 9.87%다. 전분기 평균 실제금리는 4.97%다.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2.95%), BMW파이낸셜서비스(4.45%)보다 높고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6.43%)보다는 낮다.

최근 우리금융캐피탈의 주주에 변화가 있었지만 포드코리아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포드코리아 측 관계자는 "우리금융캐피탈과 올해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작년 10월26일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아주캐피탈 지분 74.04%를 인수했다. 올 1월13일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이달 15일에는 아주산업이 보유했던 지분 12.85%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거래) 방식으로 매입했다.

포드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 외에 국내의 다른 금융기관과도 관계가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하나은행 논현동지점과 일반신용차입약정을 맺고 있다. 금액 한도는 100억원이다. 이 약정에 대해 포드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미국 본사(Ford Motor Company)가 하나은행에 각서(Letter of Awarenes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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