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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켓' 와이오엘오, 연내 시리즈B 라운드 추진 100억대 펀딩 목표, 글로벌 진출 실탄 마련

임효정 기자공개 2021-05-07 14:10:29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4일 16: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로스보더 마켓 플랫폼 '크로켓'을 운영하는 와이오엘오가 올해 안에 시리즈B 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후속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셈이다. 연말, 연초 특수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A 라운드를 클로징한 와이오엘오가 연말 한 차례 더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목표 투자유치액은 1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와이오엘오는 2017년 3월에 설립된 크로스보더 마켓 플랫폼사다. 2018년 투자를 받은 이후 총 세 차례 투자를 받았다. 총 누적 투자액은 43억원 수준이다.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건 최근이다. 지난달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클로징했다. K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위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 3곳이 참여했다.

1년도 안 된 시점에 펀딩을 계획한 이유는 성장 궤도에 진입한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전 세계인이 원하는 물건을 언제 어디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와이오엘오의 목표다.

와이오엘오는 이번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대부분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크로켓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들은 현재 상품 소싱은 물론 배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와이오엘오는 셀러가 상품 소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송 시스템 구축해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축 중인 원스톱 솔루션은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해외 거점에 마련한 물류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해외간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로스보더 모델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 추가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쓸 계획이다. 셀러 풀(pool)이 한국인을 넘어 외국인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말부터 대대적인 마케팅도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연초 특수가 이어지는 시기를 기회로 삼아 크로켓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유미 와이오엘오 대표는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해외에서 해외로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은 없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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