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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백신' 애스톤사이언스, 코스닥 입성 준비 NH투자증권 주관사 선정…하반기 기평 도전

심아란 기자공개 2021-05-18 16:50:31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7일 11: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암치료 백신 개발 바이오텍 애스톤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낙점하고 하반기 기술성 평가 신청을 시작으로 기업공개(IPO) 일정을 가동할 계획이다.

17일 애스톤사이언스는 미충족 의료 분야에 대한 혁신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IPO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출범한 애스톤사이언스는 한국MSD 출신인 정헌 대표를 필두로 설립됐다. 지난 3년간 치료 환경과 잠재적인 의료 수요를 심도 깊게 분석해 사업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현재 두 가지의 암 치료 백신 후보물질인 'AST-021p'와 'AST-023'이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종양 세포에 의해 발생하는 특이 단백질 'HSP90' 유래 펩타이드항원을 포함한 T세포 특이적인 암 치료 백신이다.

AST-021p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AST-301은 후속 임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해 뒀다. AST-301의 경우 미국에서 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 결과는 10년간의 장기 생존 추적 관찰 결과를 포함해 오는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올해 초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로부터 면역증강제(어주번트) 기술을 사들였다. 거래 규모는 임상 완료에 따른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포함 총 2031억원이었다. 이는 개발 중인 암 치료 백신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방침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2030년까지 4개 임상 분야에서 15가지 약물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하는 목표를 세워 뒀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정인혁 애스톤사이언스 상무(CFO)는 "애스톤사이언스의 신약 연구와 임상, 사업 개발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코스닥 상장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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