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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뮤직 인수' 위지윅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시너지 확대 인기 드라마 OST 제작사, 엔피·위즈온센 등 그룹 자회사와 협업 강화

조영갑 기자공개 2021-05-18 14:13:29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8일 14: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드라마 OST 및 뮤지컬 콘텐츠 제작사 '팝뮤직'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기 드라마 '크로스', '식샤를합시다3', '손 the guest' 등의 OST를 제작한 팝뮤직은 업계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원으로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뮤지컬 제작을 최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뮤직 인수를 통해 위지윅은 OST 등 음원 콘텐츠 제작부문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등 텐트폴 작품의 제작, 방영이 예정된 가운데 OST 제작사와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작품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위지윅은 팝뮤직의 인수로 자회사들과의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팝뮤직이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검증된 IP(저작권)을 바탕으로 뮤지컬 제작에 나서는 만큼 위지윅의 뮤지컬 라이브 OTT 플랫폼 '위즈온센'의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최근 XR 스테이지 설립 등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완비한 '엔피'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전시, 공연 산업이 디지털 세트를 활용한 OTT향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양사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OST 제작은 해당 콘텐츠 수급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콘텐츠 확장성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사업"이라면서 "이번 팝뮤직 인수로 인해 음원사업의 내재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뿐 아니라 위즈온센, 엔피 등 뉴미디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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