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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텍벤처투자, 스틱벤처스 김태헌 이사 영입 투자팀 상무로 합류, 벤처투자경험·네트워크 '강점'

이광호 기자공개 2021-06-07 10:20:42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3일 13: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순당의 자회사인 지앤텍벤처투자가 올해 들어 새로운 투자심사역을 확보했다. 시니어급 인력을 수혈하면서 하우스 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투자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앤텍벤처투자는 최근 김태헌 스틱벤처스 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 홍충희 대표와 함께 투자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 상무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스틱에 몸담았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시절 벤처투자본부에서 투자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8년 스틱이 벤처투자 부문의 분할을 완료하면서 신설 법인인 스틱벤처스로 합류했다.

김 상무는 스틱벤처스의 첫 펀드인 '스틱청년일자리펀드'의 핵심운용인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동안 핀테크 등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왔다. 지앤텍벤처투자가 핵심 신성장 투자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하는 하우스를 표방하는 만큼 테크 영역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앤텍벤처투자는 김 상무 외 새로운 인력도 지속 충원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지앤텍벤처투자는 2012년 최대주주가 비티씨(BTC)정보통신에서 국순당으로 바뀌었다. 비티씨정보통신이 2011년 들어 어려움을 겪으며 지앤텍벤처투자 매각을 추진하자 2대주주(29.9%)였던 국순당이 구원수투로 등장했다. 이후 배중호 국순당 대표는 2012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국순당이다. 지분 96.49%를 보유 중이다. 국순당이 거느리고 있는 7개의 비상장 계열사 중 유일하게 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나머지 6개의 계열사는 주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이중 지앤텍벤처투자는 알짜 계열사로 꼽힌다.

지앤텍벤처투자는 세컨더리 부문에 강점을 갖춘 하우스로 꼽힌다. 최근에는 바이오·4차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운용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동안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오랜 기간 투자와 기업공개(IPO)를 주도해 온 홍충희 대표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지앤텍벤처투자는 꾸준히 성장했다. 유능한 심사역들을 확보하며 꾸준히 하우스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지앤텍빅점프투자조합(약정총액 1112억원)' 등 다수의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로 합류하는 인력들의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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