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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완연한 매출 회복세…코로나 파고 넘었다 올 5월 기준 매출 54% 성장, 마블 콜라보 등 신제품 인기 효과

박창현 기자공개 2021-06-09 12:39:59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9일 12: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골프 브랜드 '볼빅'이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통해 매출 회복에 성공했다.

볼빅은 올해 5월 기준 누적 매출 17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3억3500만원과 비교해 54%의 성장했다.

수출 회복이 실적 고공 행진으로 이어졌다. 수출액은 지난해 24억5500만원에서 55억원6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실적까지 뛰어넘은 수치다.

볼빅은 2019년에 총 445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378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 골프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볼빅 실적 또한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볼빅이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지난해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고 작년 동기대비 54%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공=볼빅]

전 사업 부분이 반등 기조를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볼빅 사업 부문은 크게 골프공과 골프용품, 기타상품 등으로 나뉜다. 골프공 부문은 132억8700만원의 매출 실적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했다. 골프용품 또한 36억9000만원 어치가 팔리면서 같은 기간 46% 증가했다.

골프공의 경우 올해 새롭게 선보인 'V-포커스라인'의 3종 우레탄 볼(S3 & S4, XT soft V-Focus Line)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멀티로 사용 가능한 맥스고(maxgo) 등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컬러볼의 대명사이자 원조로 평가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비비드(VIVID)' 컬러볼 또한 여전히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디즈니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2021 디즈니 & 마블 캐릭터 골프공 등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2016년 1월 비비드 컬러볼을 출시한 이후 5년 5개월여만에 487만더즌을 생산하면서 500만더즌 출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골프공 외에도 마블 레인지파인더와 마블 모자, 캐디백, 스컬 장갑 등의 골프용품 등이 젊은 골퍼들에게 어필되면서 볼빅의 주력 제품들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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