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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C 뮤렉스파트너스, 서울대병원 출신 심사역 영입 투자팀 김세진 수석·관리팀 김세호 이사 채용, 바이오 투자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6-24 15:17:27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3일 11: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VC) 뮤렉스파트너스가 투자심사역과 관리역을 충원했다. 일부 인력이 이탈한 가운데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며 조직에 변화를 줬다. 벤처투자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2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는 최근 김세진 수석을 영입했다. 김 수석은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펠로우)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했다. 또한 관리팀에는 시니어급 인력인 김세호 이사를 배치했다.

인력 이탈이 한몫했다. 앞서 이경훈 뮤렉스파트너스 과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 뉴욕주립대학교 출신인 이 과장은 뮤렉스파트너스에서 벤처투자 관련 리서치를 담당했었다. 이어 관리팀 명영롱 사원까지 회사를 나가면서 인력을 새로 끌어들인 모습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김세진 수석 영입이다. 김 수석은 서울대병원에서 펠로우를 거친 만큼 바이오 관련 산업을 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뮤렉스파트너스엔 바이오 전문 심사역이 없었다. 때문에 바이오 관련 경력자를 영입해 투자 분야를 넓히려는 의도로 보인다.

지금까지 바이오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부산대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LG전자 미주법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기획을 거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했다. 주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에 투자해왔다.

강동민 부사장 역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출신이다. 그는 이지바이오, 루멘스, 바디텍메드, 야놀자, 드라마앤컴퍼니, 콩두컴퍼니 등에 투자한 경험을 갖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출신인 오지성 부사장은 포스코대우와 에이티커니코리아를 거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했다. IT컨설팅 쪽 경험이 많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김 수석이 합류해 향후 바이오 투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벤처캐피탈 업계 바이오 투자 열풍에 발맞춰 인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다만 기존 대형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투자를 주도하고 있고 전문 하우스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뮤렉스파트너스의 '이론기반 투자' 전략이 바이오 분야에도 통할지 주목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현재 △뮤렉스퍼플1호투자조합(387억원) △뮤렉스웨이브1호1코노미투자조합(301억원) △뮤렉스웨이브2호액티브시니어투자조합(500억원) △뮤렉스퍼플2호어반테크투자조합(380억원) △뮤렉스서치1호PEF펀드(106억원) 등을 운용 중이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1700억원 규모다. PEF를 제외한 벤처조합 AUM은 1568억원이다.

한편 파트너급 인력인 이범석 대표, 강동민 부사장, 오지성 부사장은 뮤렉스파트너스의 지분 81%를 갖고 있다. 각각 1만주씩 지분 27%를 보유 중이다. 이어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 송치형 두나무 의장, 이수진 야놀자 대표 등 3인이 16.2%를 쥐고 있다. 각각 2000주씩 지분 5.4%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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