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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강원개발,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추진 복합쇼핑몰·알프스 테마빌리지·동식물 테마파크 등 개발

윤필호 기자공개 2021-06-24 16:29:09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4일 16: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H필룩스와 KH일렉트론이 출자한 KH강원개발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KH강원개발은 강원도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양수도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기존 리조트와 스키장 인근의 유휴 부지와 연계해 복합 문화공간과 고급 주거공간을 개발한다. 리조트 인접 부지도 추가로 매입해 개발할 계획이다.

한우근 KH강원개발의 대표는 "기존 리조트 사업을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발돋움하겠다"며 "명문 골프클럽인 45홀 규모의 알펜시아CC, 700GC 2개의 골프장 외에 추가로 골프장과 야외수영장, 아이스링크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휴부지 11만6000평을 개발하고 인접부지 약 40만평을 추가로 매입해 기존 리조트와 연계한 아울렛을 유치할 것"이라며 "신개념 동식물 테마공원, 알프스 테마빌리지 등을 개발해 사계절 휴양지를 만들 계획이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임직원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 "알펜시아 임직원들의 100%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사가 상호 대화와 화합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며 "기존 임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직원과 회사 모두가 행복한 상생경영을 펼치고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H 강원개발은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복합쇼핑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워 리조트 사업을 확장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접부지를 매입해 추가 개발을 진행하면서 확보할 수익에 기대가 높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의 '라이프-레저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KH그룹은 2019년도에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인수했다. 이번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도 그룹 차원에서 충분한 자금력을 동원해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 컨셉으로 개발된 사계절 복합관광 리조트다. 주요 시설로는 전체부지 146만평 중, 5성급 특급호텔인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리조트 2개소를 포함한 숙박시설 3개소, 45개 홀의 골프장 2개소, 워터파크 및 스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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