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크래프톤 확정 공모가는…카카오뱅크는 청약 접수 [Weekly Brief]한컴라이프케어 코스피 도전…'원티드랩·엠로·플래티어'도 수요예측

강철 기자공개 2021-07-27 08:34:55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6일 07: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 14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는 크래프톤이 이번주 공모가를 확정한다.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17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한 카카오뱅크는 청약을 받는다.

한컴라이프케어, 플래티어, 원티드랩 등 지난달부터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예비 상장사도 기관 투심 파악에 나선다.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 덕분에 형성된 역대급 시장에서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뱅크 금융 대장주 오를까

크래프톤은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공모주 수요예측을 오는 27일 마감한다. 이어 이틀 후인 29일 공모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초 한 차례 기업가치 조정을 거쳐 시장에 제시한 최종 공모가 밴드는 40만~49만8000원(액면가 100원)이다.

2주동안 확인한 매입 열기는 무척 뜨겁다. 특히 해외 기관은 수요예측 첫날부터 공모가 최상단보다 높은 가격으로 배정 물량의 20~30배가 넘는 사전 매입을 신청했다. 지난 20일부터 프라이싱에 참여한 국내 기관도 가용한 자금을 최대한 끌어모아 주문을 넣었다.

이를 감안할 때 공모가는 최소 49만8000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단가를 확정하면 크래프톤은 약 2조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벨리즈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구주 매출을 실시하는 특수 관계인도 1조5000억원을 손에 쥔다.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9000원으로 확정한 카카오뱅크는 26일부터 이틀간 우리사주조합, 기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과 주금 납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면 다음달 5일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주권 거래를 시작한다.

3만9000원을 적용한 카카오뱅크의 상장 시가총액은 약 18조5290억원이다. 이는 지난 23일 기준 21조7000억원의 KB금융과 19조8115억원의 신한지주에 이은 금융주 3위에 해당하는 몸값이다. 상장 후 주가가 15%만 올라도 단숨에 금융 대장주에 오를 수 있다.


◇예비 상장사 줄줄이 투심 파악…낙수효과 노린다

안전장비 제조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오는 29일부터 코스피 입성을 위한 공모주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전체 공모주의 70~75%에 해당하는 최대 622만6740주에 대해 매수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수요예측 업무는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IPO3팀이 총괄한다.

공모가 밴드는 1만700~1만3700원(액면가 200원)으로 제시했다. 해외 안전장비 제조사 4곳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최근 4개 분기 누적 순이익을 토대로 밴드를 산정했다. 이 밴드와 적용 주식수를 토대로 계산한 상장 시가총액은 최대 3800억원이다.

채용 서비스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도 26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주는 73만주로 최종 결정했다. 신주 70만5168주와 구주 2만4832주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공모가 밴드는 2만8000원~3만5000원(액면가 500원)을 제시했다.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3만5000원으로 정해지면 원티드랩은 약 24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공모 자금은 △HR솔루션·에듀테크 지분 매입 △커리어·프리랜서·HR솔루션 개발 △해외 사업장 임대료·인건비 충당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플래티어, 엠로, 디앤디플랫폼리츠 등이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매 SCM 프로세스 개발사인 엠로는 수요예측과 청약을 원활하게 마무리하면 2016년 4월 코넥스에 상장한지 약 5년만에 코스닥 입성의 꿈을 이룬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