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2021 더벨 블록체인 포럼]메타버스는 필연적 미래…NFT 스타트업 주시해야김성호 해시드 파트너 "엑시인피니티 밸류 10조…유니콘급 블록체인 스타트업 속출"

성상우 기자공개 2021-07-30 09:10:17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9일 16: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내 유니콘급 기업들도 속출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 생태계에 속한 엑시인피니티는 10조원까지 기업 가치를 평가 받고 있으며 샌드박스, 테라 등은 1조원을 훌쩍 넘는 평가를 받는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VC) 해시드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미 관련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1 더벨 블록체인 포럼'에서 김성호 해시드 공동창업자 겸 파트너(사진)는 해시드의 숨은 보석 찾기가 이제 본격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1200억원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출범한 '해시드벤처투자조합1호'를 통해 향후 더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
해시드가 매력적이라고 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NFT'와 '메타버스'다. NFT와 메타버스는 상호 독립적이라기보다 서로 합쳐져야 완결성있는 생태계가 조성된다. 미래 사회가 메타버스 위에서 이뤄진다면 NFT는 그 세계에서 사용될 재화이자 각종 거래에 활용되는 화폐다.

김 파트너는 해시드의 투자사 중 '샌드박스'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샌드박스 안에선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세계에서 가치가 높아질 (가상의) 부동산이 이미 거래되고 있다"며 "아직 메타버스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NFT화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면서 사고팔 수 있는 경제 생태계가 조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기로 들어서면서 NFT 거래 시장도 빠르게 성장했다. 1월부터 2개월간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배에 가까이 늘었다. 관련 회사들의 매출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갓 만들어진 NFT가 최초로 거래되는 '프라이머리마켓'과 이미 팔린 NFT가 고객들 사이에서 수요·공급에 따라 재차 거래되는 '세컨더리마켓' 모두 활황을 띠고 있다.

초기에 진입한 프로젝트들은 이미 수조원대의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 파트너는 "해시드 포트폴리오 중 NFT 스타트업인 디센트럴랜드의 기업가치는 2조~3조원 수준이 됐고 샌드박스와 테라버츄얼 역시 1조~4조원 수준이다"며 "엑시인피니티는 최근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1조 이상 밸류를 갖고 있는 회사들은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김 파트너는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선 미래 세계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글로벌 커뮤니티 참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존 게임사들이 일방 서비스인 '디즈니랜드'식 비즈니스를 했다면 블록체인 세계에선 누구나 공급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는 '메트로폴리스' 창조 방식의 사업을 구상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의 교류를 늘리면서 글로벌 업계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파트너는 NFT로 재편될 미래 생태계에서 한국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NFT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플랫폼들을 나를 수 있는 좋은 틀"이라며 "한국의 웹툰이나 IP, 게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NFT화해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다면 전 세계 1등의 NFT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