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전고체배터리사 '프롤로지움' 지분 취득 시리즈 E 우선주 청약 완료, LP로서 98억 투자?협업도 모색
황선중 기자공개 2021-08-02 09:48:02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2일 09: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EV첨단소재는 지난달 30일 대만의 전고체배터리 개발사 '프롤로지움'(ProLogium Technology)의 시리즈 E 우선주 청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프롤로지움이 모집한 시리즈 E는 미국 스펙 상장 전 펀딩 시리즈 중 하나로, EV첨단소재는 유한책임투자자(LP)로서 850만 달러(약 98억원)를 투자했다.
2006년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세계 최초의 전고체배터리(SSB) 제조업체로 유명하다. 전고체배터리는 액체가 아닌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특히 배터리 폭발 확률이 현저히 낮아 전기차 시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프롤로지움은 2022년 4분기 전고체배터리 대량생산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 수익 기대를 넘어 전고체배터리 선두 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
- [오너경영인 보수 분석]길었던 '불황의 그늘', HD현대 보수에도 영향
- [방산기업 국산화율 톺아보기]'무늬만 국내산'에서 국산화율 80%…수출 '퀀텀점프'
- [Peer Match Up/정유 4사]불황 통과하는 정유사, 재무건전성 유지 강화
- [Red & Blue]'삼성·애플·TSMC' 다 잡은 이오테크닉스, 그 끝은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크래프톤, 국내 유일한 '글로벌 종목사'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LG스포츠, 계열분리로 달라진 운명
- [One Source Multi Use]흥행작 쌓이는 라인망가, 다음 과제는 '웹툰의 영상화'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야심작 내놓는 액션스퀘어, 흥행 첫 단추 끼웠다
- FI 떠난 스마일게이트RPG, IPO 수면 아래로
- '빅배스' 단행한 라인게임즈, 올해 첫 흑자 가능성
- 네오플, 순이익 감소 배경은 '미국 할리우드 파업'
- 자회사 흡수하는 컴투스, 부동산분양권 '눈독'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DRX, 에쿼티밸류 1000억 돌파...내년 흑전 예상
- [One Source Multi Use]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일본 애니메이션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