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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가상 착용 솔루션 ‘딥픽셀’, 20억 시리즈A 유치 이베스트투자증권 단독 FI로 참여, 스타일AR 서비스 확장

이종혜 기자공개 2021-09-06 10:06:17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6일 15: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상 착용 솔루션 '스타일AR'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 딥픽셀이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단독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다. 딥픽셀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2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딥픽셀이 2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딥픽셀의 현재 누적 투자금액은 28억원 규모다.

딥픽셀은 이제훈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이 대표는 미국 조지아텍에서 컴퓨터 비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따고 국내 대기업 연구소에 영상 처리 알고리즘을 연구한 경험이 있다. 이 대표는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딥픽셀을 창업했다.

AI기반 솔루션 기업인 딥픽셀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사람의 얼굴과 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추적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얼리, 뷰티, 악세서리 제품에 대한 가상 착용, 피팅 솔루션인 ‘스타일 AR’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작년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사용량은 600만번 이상이고 70여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딥픽셀의 기술 경쟁력은 주얼리·뷰티 가상 착용, 피팅을 위해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정밀한 인식과 추적이 가능한 컴퓨터 비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일 카메라로도 정·측면에서 얼굴과 귓불을 정확히 인식하고 손 앞뒤와 각 손가락 마디도 분리해 인식할 수 있을 만큼 기술 수준이 높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에 대한 가상 착용 기술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합된 솔루션의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시장은 성장세다. 패션업계에서 AI, 영상처리 기술발전으로 '피팅' 서비스를 도입하는 추세다. 팬데믹 이후 언택트 소비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쇼핑몰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응용한 몰입형 쇼핑의 형태가 관측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해당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이베스트투자증권 담당자는 “딥픽셀은 물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AR플랫폼을 구축했고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과 함께 이 분야에서 독자적인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머스 시장에서 딥픽셀의 기술력은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상품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특색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딥픽셀은 우수한 인재 채용과 비즈니스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스타일 AR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더 다양한 제품에 대해 가상 착용 기능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확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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