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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FCMT, 동아퓨얼셀과 MOU 체결 MEA, 스택 공급 등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협력 추진

임효정 기자공개 2021-09-13 10:12:53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3일 10: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FCMT는 동아퓨얼셀과 MEA, 스택 공급 등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동아퓨얼셀 생산공장에서 박달영 동아퓨얼셀 대표이사와 이정규 FCMT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규 FCMT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동아화성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그룹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FCMT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융합되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퓨얼셀이 개발 중인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에 FCMT가 공급하는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스택(Stack)을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방면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FCMT는 2020년 3월 설립된 수소 연료전지 부품 개발사다.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과 MEA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FCMT는 올해 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메리츠증권, SnH벤처전문사모펀드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구주거래까지 포함하면 시리즈A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투자유치액은 70억원이다.

상장 목표 시점은 2023년 하반기로 설정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박달영 동아퓨얼셀 대표이사(좌측)와 이정규 FCMT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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