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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코인베 전략 해외 PEF 위탁사 선정 착수 총 1억달러 출자…북미·서유럽 등 투자 목적

한희연 기자공개 2021-09-15 17:06:13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5일 17: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코인베스트먼트 전략 해외 PEF 위탁운용사 모집에 나선다. 총 1억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은 코인베(Co-Investment) 전략 해외 PEF 투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 선정계획을 밝혔다. 2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한 곳당 5000만 달러 한도로 총 1억 달러를 출자할 계획이다.

북미나 서유럽 등 선진국 지역에 최소 5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에쿼티 코인베스트먼트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가 대상이다. 부동산이나 인프라, 에너지 등 특정 섹터에만 투자하는 펀드는 제외된다.

공동투자 전략 합자형(Commingled) 펀드 운용경험을 보유한 운용사는 이번 출자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5억 달러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 만기는 12년 이내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1차 평가와 2차 평가, 운용사 현지실사, 투자심의회 등을 거쳐 연내에 최종 위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1차 정량평가는 운용사역량(70점), 운용인력 역량 및 안정성(20점), 경영안정성(10점) 등으로 배점이 나뉜다. 운용사 역량의 경우 누적 운용규모, 누적 운용건수, 운용 수익률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2차 평가의 경우 100점 만점 중 운용전략 부문에 20점을 배정했다. 우본의 투자목표 및 운용 정책과의 적합성, 딜소싱을 위한 GP 네트워크 및 차별성, 전략별·지역별·섹터별 포트폴리오 구축안, 투자수단 및 투자구조의 적합성 및 합리성 등을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자금 운용 규모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83조원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대체투자자금은 5조98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체의 6.7% 수준이다. 대체투자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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