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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투자 '키네타', 국내 바이오기업 러브콜 받아 율호·휴메딕스 대상 60억 투자 유치

김형락 기자공개 2021-10-06 15:44:31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6일 15: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는 미국 면역 치료제 개발업체 키네타(KINETA)가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사 율호가 키네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300만달러(약 36억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유상증자 후 보유 지분은 2.44%다.

지난달 30일에는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 계열사인 휴메딕스가 200만달러(약 24억원)를 키네타에 투자해 지분 1.56%를 취득했다. 휴메딕스 생산시설을 활용해 키네타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상업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키네타가 상업화하는 제품 국내 독점 권리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했다.

CBI는 지난 5월 종속회사 CBI USA를 통해 키네타에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투자해 지분 8.23%를 보유하고 있다.

추후 CBI USA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내년 7월 170억원 규모 CBI 전환주식을 키네타 주식과 교환해 보유 지분을 19%까지 늘리기로 했다.

키네타는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으로부터 3억6000만달러(4288억원) 규모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만성 신경통 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면역 항암제 안티 비스타(Anti Vista) 임상도 준비 중이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영국 웰컴트러스트 재단과 미국 전염병 연구소인 NIAID에서 임상비용 지원을 받아 임상 2, 3상 동시 진행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임상약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체결했다. 키네타는 안티 비스타 항체 생산을 위한 세포주 기술을 이전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원료 임상시험 , 상업용 완제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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