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美 엘리슨, 글로벌 투자·협력 기회 모색" 내년 ASCO GI 2022·JP 모건 헬스 콘퍼런스 참가, 별도 부대행사 기획
신상윤 기자공개 2021-10-12 15:52:03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2일 15: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12일 미국 자회사 '엘리스파마슈티컬스(엘리슨)'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ASCO GI) 심포지엄 2022'에 참석한다고 밝혔다.내년 3월 열리는 ASCO는 종양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참가자만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모여 한해 진행했던 연구성과를 발표할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엘리슨은 이번 심포지엄에 별도의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슨은 ASCO GI 심포지엄에서 대면 네트워킹과 멘토링 및 솔루션 등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보고 있다.
이에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실무자와 폐암 치료제 예비 임상 2상 실무자를 만나 구체적인 정보 교유와 함께 빠른 임상 진행도 협력할 예정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ASCO GI 심포지엄에 이어 JP 모건 헬스 콘퍼런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엘리슨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하이스틸, 미국발 훈풍 타고 성장 기대감
- 셀론텍, 중국에 테라필 의료기기 등록 신청
-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다나가트 광산 니켈 채굴 임박"
- 폴라리스오피스, 위레이저와 '해운물류 문서 AI 혁신' 맞손
- EV첨단소재, 나라장터 엑스포에 '투명LED 필름' 출품
- '(여자)아이들+나우어데이즈+우기' 큐브엔터 IP 라인업 확대
- 광동제약, 30억 출자 KD헬스바이오 6개월만에 청산
- [바이오텍 CFO 스토리]CFO는 재무만? 에이비엘의 이재천, BD까지 '전천후'
- [루키 바이오텍 in market]'세번 실패 없다' 셀비온의 도전, '데이터·실적' 선뵌다
- 디앤디파마텍, IPO 신고서 '4차정정'에서도 '멧세라'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
- 대우건설 이어 피앤씨테크도 무궁화신탁 주주로
- 유신, 오너 2세 전경수 회장 4년만에 대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