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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명백한 허위사실" "허무맹랑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대응 검토 중"

박창현 기자공개 2021-10-12 17:32:35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2일 17: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한 시민단체가 제기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쌍방울그룹(회장 양선길)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최근 이재명 지사가 변호사비로 3억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과 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했다.

그러면서 20억여원에 대해 S사가 연관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지목했고, 그 기업이 쌍방울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쌍방울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된 변호사비 대납설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무엇을 근거로 그런 의혹을 제기했는지 우리도 궁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근거도 없는 이런 의혹제기로 애꿎은 기업들이 피해를 본다"며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기된 사외이사 영입과 관련해서도 회사 측은 정치권과는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쌍방울 측은 "일반적으로 모든 기업들이 그러하듯 각계에서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덕망있는 인물들을 선임하게 된 것일 뿐"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것이지 정치 등 다른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 캠프도 쌍방울과 같은 반응이다. 이 지사 캠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단체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경선 기간 중 대권후보를 고발한 것은 경선에 개입하여 후보를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이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전했다.

또한 "열린 캠프는 특정단체 소속 인사가 의도를 갖고 이재명 후보를 왜곡 음해한 것임을 입증할 만한 자료도 이미 확보했다"며 "이번 고발에 대한 철회와 함께 사과하지 않는다면 관용 없는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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