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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한국IR대상 '3년 연속' 수상 2019년 우수상, 2020년 대상…네트워크 기반 블랙PDL 사업 확대 총력

조영갑 기자공개 2021-10-14 12:56:08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4일 12: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덕산네오룩스(대표이사 이수훈)가 시장과의 활발한 소통과 주주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IR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덕산그룹은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한국IR대상'에서 주력 계열사인 덕산네오룩스가 코스닥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덕산네오룩스는 2019년 우수상, 지난해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경영에 앞장선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전년도 7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및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합산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덕산네오룩스는 국내 대표 OLED 소재기업으로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IR활동을 추진,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매 분기 기업설명회, NDR(Non Deal Roadshow) 등을 개최해 OLED 소재 산업에 대한 시장의 이해를 증진한 공로 역시 호평받았다.

정은규 덕산그룹 IR/PR그룹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 회사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면서 "OLED 소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왼쪽)과 이수훈 덕산그룹 부회장.
덕산네오룩스는 시장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와 내년 OLED 신규 아이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덕산네오룩스는 올해 '블랙PDL(Pixel Define Layer)'이라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 고객사향 양산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블랙PDL은 기존 OLED 디스플레이용 편광판을 대체하는 차세대 소재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무편광 O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에 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빛 흡수율이 높은 편광판 대신 새로운 적층 구조에 블랙PDL을 적용, 시인성(디스플레이 화면이 잘 보이는 정도)를 대폭 높였다.

2014년 레드호스트(Red Host)를 개발해 듀폰(옛 다우케미칼)과 경쟁구도를 만든 데 이어 2017년 레드프라임(보조층)을 개발, 머크사의 독과점 시장에 균열을 낸 덕산네오룩스는 이번 블랙PDL 개발 및 양산진입으로 재차 OLED 소재 시장에 파란을 던진다는 포부다. 내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수훈 덕산그룹 부회장은 "덕산네오룩스는 그동안 유기재료 부문에서 외산을 대체하는 국산화 기수로 입지를 다져왔다"면서 "특히 최근 양산을 시작한 블랙PDL은 유기재료 영역을 벗어나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소재로, 최초의 블랙PDL 양산 진입과 PDL 재료의 국산화로서의 의의가 큰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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