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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톤벤처스,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눈 앞 '225억→250억' 증액, 연내 완료…안신영·안병규 베테랑 효과

이윤정 기자공개 2021-10-19 07:38:34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5일 16: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스톤벤처스가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설립한지 채 1년도 안된 상황에서 당초 목표치를 상회하며 빠른 시간 내에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해 '역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톤벤처스는 2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안에 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올해 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진행한 은행권일자리펀드의 루키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나섰다.

당초 225억원 규모로 결성할 계획이었지만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출자자(LP)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금액을 늘렸다. 에이스톤벤처스가 국내 벤처캐피탈업계에서 굵직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주축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지만 설립 이후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 집행 성과를 빠르게 보여준 점도 출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큰 요인이 됐다.

지난 5월 64억원 규모로 첫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한 이후 빠르게 2호 펀드를 결성했다. 현재 세번째 프로젝트펀드 결성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블라인드펀드까지 포함하면 에이스톤벤처스는 설립 1년만에 운용자산(AUM) 5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에이스톤벤처스는 올해 초 안신영 대표와 안병규 부사장이 의기투합하며 설립한 유한책임형(LLC) 창업투자회사다. 대성창업투자와 SBI인베스트먼트에서 손발을 맞춰온 안대표와 안부사장은 국내 벤처캐피탈업계에서는 실력자들로 불리운다.

박셀바이오, 와이팜, 에이스토리 등의 주요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안대표, 셀리버리, 알체라, 글로벌텍스프리 등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안부사장이 만든 에이스톤벤처스에 당연히 이목이 집중됐다.

설립 반년도 되지 않은 루키 벤처캐피탈로서는 조성 금액 225억원이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었겠지만 업계에서는 '에이스톤벤처스'라면 문제 없을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고 에이스톤벤처스 역시 이를 당당하게 증명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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