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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나소프트웨어, 신기술금융사 설립 박차 자본금 100억 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기 완료, 성장금융 출신 이준혁 대표 체제

이윤정 기자공개 2021-10-21 08:16:32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9일 15: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개발업체 아데나소프트웨어(이하 아데나소프트)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를 설립한다. 작년말 증시 입성 직전 상장을 자진 철회한 아데나소프트는 신규 투자처 발굴 및 적극적인 외연 확장을 위해 투자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설명이다.

1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아데나소프트는 신기술금융사 인허가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올해 상반기 신기술금융사 설립 최소 자본금인 100억원을 들여 '브릿지인베스트먼트'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코로나19 여파와 금융당국의 사정 등으로 최근에서야 신기술금융사 인허가를 위한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목적은 신기술금융사 관련 내용과 창업투자회사 내용이 담겼다. 일반적으로 신기술금융사의 설립 자본금 기준이 100억원으로 50억원인 창업투자회사 보다 높지만 그만큼 투자가 자유롭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자금 여력이 충분한 회사일수록 신기술금융사 설립을 선호한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및 융자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경영 및 기술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금의 관리 또는 운용 외에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 인수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회생 및 파산절차 대행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투자와 관련된 일체의 업무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업무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벤처투자조합 결성 및 업무 △창업보육센터의 설립 및 운용 △해외 벤처캐피탈의 업무 제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준혁 대표가 맡았다. 이준혁 대표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출자 사업 기획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정책금융공사 사무국 내 성장사다리펀드 출범 원년 멤버로 지금의 한국성장금융투자로 성장하는데 앞장섰다. 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업무내용을 기술하는데 신기술금융사 업무 외에도 창업투자회사 관련 업무를 폭넓게 기술할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사내이사는 임정욱, 정흥철씨가, 감사는 김우진씨 등이 등록됐다.

아데나소프트는 2016년 설립된 외환거래업체 및 페이먼트(지급결제) 업체 대상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제공하는 업체다. 영국, 스위스 등 글로벌 외환 유동성공급자(LP)와 해외 외환선물사에게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외환 거래를 위한 호가 제공 뿐 아니라 고객관리, 리스크관리 등 통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019년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후 2020년 상장에 나섰지만 해외 거래처 투명성 부분이 문제돼 상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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