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전주시 배달 앱 '전주맛배달' 활성화 지원 유지보수, 콜센터 운영 서비스 제공…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김소라 기자공개 2022-05-20 14:12:51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0일 14: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전주시 공공배달 앱 '전주맛배달'의 사업 활성화에 착수한다. 올초 앱 출시 후 계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해 왔고 유지보수 등 후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코리아센터는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주맛배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전주맛배달의 빠르고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 경영에 발맞춰 기술 운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유지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앞서 앱 개발 역시 코리아센터가 담당했다. 전주시는 전주맛배달의 운영 정책 수립 및 홍보 업무 등을 맡는다.
전주맛배달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을 지향한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 대행사에 내는 1.8%(부가세 제외)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 지역화폐인 '전주사랑 상품권'의 온라인 결제와의 연계로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제공한다. 이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전주시민은 배달 주문뿐만 아니라 픽업(방문포장), 매장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언제든 쿠폰 발행 및 고객 동의하에 확보한 회원정보를 통해 SMS(휴대전화 단문메시지) 마케팅이 가능해 지속적인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전주맛배달이 골목상권 사장님과 전주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이스트소프트는 지금]'알집' 신화로 세운 종합 ICT그룹 '경고등 켜졌다'
- '사랑의열매' OCIO, NH증권 수성 여부 촉각
- 다올운용 라인업 확대 '총력'…해외재간접 펀드 출시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브이아이운용, 현대엘리 표대결서 이사회측 손들었다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다올운용, 삼성전자 이사 후보 '리스크 관리 미흡'
- [성과연동 펀드판매 확산]당국 눈치보며 쉬쉬…법령해석 재확인후 '본격화' 조짐
- [동구바이오제약 신사업 전략]캐시카우만으론 역부족, 벌크업 기반 '오너 보증 차입'
- [LK삼양 뉴비기닝]그룹 오너 구본욱의 변신, 경쟁력 강화만 본다
- [루키 바이오텍 in market]김권 셀비온 대표"경쟁약 넘는 효능, 품목허가 꿈 도전"
- [Policy Radar]바이오시밀러 문턱 낮춘 유럽, 비용·경쟁 판이 바뀐다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업집단 톺아보기]중복사업 분리 효성, '교통 정리' 더 남았나
- [기업집단 톺아보기]효성, 20년전부터 준비된 계열분리 밑그림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유수홀딩스, 당근책 '한 번 더'…환원 불확실성 걷었다
- [기업집단 톺아보기]자회사 엑시트 열어준 유수홀딩스, 투심 달래기 '심혈'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이사회 실효성 의문…사외이사 출석률 0~22%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2세 경영' 2년차…자본 재배치 움직임은 '미정'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윈스, '조금' 열어 본 소각의 문…효과는 아직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설비투자 베팅' 아바코, 남은 건 자산 효율성 제고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시총 25% 점프' 아바코, '주식 소각+이사회 개선' 통했다
- [밸류업 프로그램 리뷰]디에스케이, 통 큰 자사주 소각…만년 적자는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