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브이 "주주·채권자 상생 협력 논의" 출자전환·구조조정 검토...감사의견 적정, 매매거래 재개 목표
박상희 기자공개 2022-05-24 17:44:2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4일 17: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디슨이브이는 주주, 채권자 및 회사 대표가 모여 상생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디슨이브이는 현재 매매 거래 정지 상태다.에디슨이브이에 따르면 강영권 대표이사, 주주 모임 대표, 일부 채권단 대표 등은 전날 회사에 모여 당면한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감사의견 적정을 위한 채권단 차원의 상생방안에 협력하고 경영 판단에 있어 주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회사 구조조정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에디슨이브이는 주주 및 채권자의 의견을 고려한 구조조정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에디슨이브이는 감사의견 적정, 매매거래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의 사업부문에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이 실현되는 사업을 접목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디슨이브이에 따르면 채권단에서는 회사의 구조조정, 일부 출자전환 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에디슨이브이의 주주 역시 회사의 구조조정에 대하여 주주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에디슨이브이 관계자는 “2022년도 감사의견 적정 및 매매거래 재개가 당면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주 및 채권단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주주 및 채권단 상생협력 선언으로 회사는 거래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에디슨이노 "600억 CB 납입 차질 없다"
- [Korean Paper]한국가스공사, 글로벌본드 '북빌딩' 연기
- [IPO 그 후]알비더블유, FI발 '오버행' 이슈 끝났다
- 네오네시아, 매출 1조 찍고 2024년 IPO 목표
- [특례상장 주관사 성적표]나노씨엠에스, 안정적 매출...'해외 잭팟'은 불발
- 대한항공, 'A 등급' 복귀는 아시아나 인수 이후로
- 삼척블루파워, 나신평마저 등급 강등…ESG '직격탄'
- 가상자산 '한지붕 여러 협의체'…축소된 협회 영향력
- KT, 물류 영역 확장…'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 첫발
- 이수페타시스, 글로벌 서버용 PCB 시장 재편에 성장 '탄력'
박상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에디슨이노 "600억 CB 납입 차질 없다"
- 지주사 행위제한 해소 '마지막 퍼즐', 해성산업 선택은
- [대동을 움직이는 사람들]대동금속 CEO에 CFO 출신 낙점한 배경은
- IPO 앞둔 유니슨HKR, 복층 지배구조 '단순화'
- [대동을 움직이는 사람들]'35년 원맨' 강경규, 대동기어 매출 5000억 시대 열까
- 한화손해보험, 세종텔레콤 트로이컷 보안솔루션 도입
- [대동을 움직이는 사람들]대동모빌리티의 프리 IPO, 이진혁 전무의 '미션'
- [대동을 움직이는 사람들]대동의 디지털 전환, '권기재' 손에 달렸다
- '매출 1조클럽‘ 대동의 의무와 책임감
- [대동을 움직이는 사람들]연구소장 출신 이종순은 왜 기획조정실장에 발탁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