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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카디오텍, 유럽 CE 인증 '풍선확장기' 첫 수출 'INJET INFLATOR' 태국수출 계약, 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최은진 기자공개 2022-05-26 10:14:22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6일 10: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텍이 자체개발한 풍선확장기를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한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지난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풍선확장기 'INJET INFLATOR'를 태국시장에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풍선확장기는 2등급 의료기기로 치료나 진단 목적으로 풍선카테터(Balloon Catheter)를 확장 및 수축시키는 데 활용된다. 20ml/30atm 용량의 풍선확장기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주로 관상동맥 협착부위를 확장시키는 PCI(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시술 시 쓰이고 영상의학과 및 부비동 수술 시엔 이비인후과에서도 사용된다.

'INJET INFLATOR'는 시술자에게 최적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 뛰어난 작동 편리성 등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특히 낙하 및 반복적 회전 등 외부 충격에도 손상되지 않도록 본체와 손잡이 부분을 내구성이 큰 소재로 제작했다. 어두운 장소에서도 숫자나 글자가 잘 보이도록 높은 시안성도 확보했다. 최소한의 회전수로 부드럽게 압력이 상승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강남세브란스, 고대 안암병원 등 국내 50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스템카디오텍 관계자는 "미국산 또는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 특성상 한국산 제품의 해외 수출 진입장벽은 상당이 높은 편"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약은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카디오텍은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6년에 오스템임플란트가 카디오텍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오스템카디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가 오스템카디오텍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오스템카디오텍은 기업부설 스텐트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021년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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