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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릭스, 항암 파이프라인 KDDF 과제 선정 지난달 TIP 과제 선정…시리즈A 투자유치 준비

홍숙 기자공개 2022-06-14 09:01:26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4일 09: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네릭스는 종양미세환경 내 암연관섬유아세포(CAF)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알부레틴(Alburetin)'의 개발 과제(SL200)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네릭스는 KDDF로부터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췌장암등의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한다.

Alburetin은 고려대 의과대학 오준서 교수의 연구성과물인 알부민-RBP 융합단백질이다.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와 암을 촉진하는 암연관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에 선택적으로 전달돼 TGF-beta/Smad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TGF-beta/Smad 신호 억제 기전은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해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다양한 항암제의 효능을 증진시키는 병용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리를 활용해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개발 중이다. 하지만, TGF-beta는 면역세포,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 다른 세포에서도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심혈관 부작용 등을 유발해 현재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Alburetin은 암연관섬유아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TGF-beta 개발의 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네릭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SL100) 개발 과제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팁스(TIPS)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아디포넥틴 효현제 작용기전의 SL100은 항염증, 상처치료, 지질 분비 촉진 기전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상적인 각막 염증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저분자화합물로서 용해도와 각막 침투력이 있어 점안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합성공정 및 제형연구가 진행중이고 2025년 초에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네릭스(Senelix)는 뉴라클사이언스에서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였던 김봉철 대표가 올해 4월 설립한 신약개발 회사다. 면역대사(Immuno-metabolism) 기전의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목표 하에 SL100, SL200 외에 신경면역(Immuno-neurology) 기전의 알츠하이머 치매 항체 치료제(SL300)을 포함한 총 3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세네릭스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전문인력 유치, 벤처기업 인증 등을 완료했다. 팁스운영사인 메디톡스벤처투자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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