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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신한벤처, 든든한 '원(one)신한' 조력 퀀텀점프 비결펀딩·AUM '톱10' 진입…신한 계열사 출자 2303억 신규 조합 결성

김진현 기자공개 2022-07-05 08:10:40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14: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벤처투자가 신한금융그룹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펀딩 부문과 운용자산(AUM) 규모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더벨이 2022년 상반기 국내 벤처캐피탈(VC) 64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 상반기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신한벤처투자는 펀딩 부문(PE 포함)에서 6위를 차지했다. 또 AUM 규모에서도 8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벤처투자는 올해 신규펀드를 대거 결성하며 펀딩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반기 '신한벤처투모로우투자조합2호'를 결성한 데 이어 해외 투자 전용 펀드인 '신한글로벌플래그십투자조합1호'를 추가 결성했다. 두 펀드는 각각 303억원, 2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신규 펀드 덕에 투자재원(드라이파우더)은 43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벤처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은 투자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상반기 신규 결성된 펀드 모두 신한금융그룹의 조력으로 결성됐다. 신한벤처투모로우투자조합2호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사 창구를 통해서도 자금을 모집했다.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인 신한글로벌플래그십펀드 역시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펀드 결성에 힘을 보탰다.

2020년말 신한금융그룹에 인수된 네오플럭스는 지난해 신한벤처투자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인재영입 등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가시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신한벤처투자는 신규 펀드 결성 내역이 없었다. 기존 결성한 투자 펀드의 투자여력이 남아있었고, 이제 막 금융그룹 편입이 이뤄진 터라 포트폴리오 정리 작업을 진행하는 데 좀 더 초점을 맞췄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AUM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올해 공격적인 펀딩과 투자를 기반으로 신한벤처투자는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한벤처투자의 AUM은 1조3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창립 이후 최대인 2300억원 규모 '신한벤처투모로우투자조합1호'를 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만 23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추가한 덕이다.

신한벤처투자는 상반기 21곳의 기업에 신규 투자하며 투자에도 시동을 걸었다. 상반기에는 770억원을 투자하며 순위권 상위에 들진 못했으나 하반기 4300억원 가량의 투자 재원이 마련돼 있는 만큼 투자 순위 상승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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