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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코아텍 인수' 쿼크PE, MG새마을금고 우군으로 확보 올해 초 인수 후 셀다운, M캐피탈과 함께 300억 투자

임효정 기자공개 2022-09-15 08:15:23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4일 14:29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쿼크프라이빗에쿼티(쿼크PE)가 화성코아텍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MG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탰다. 쿼크PE가 올해 초 화성코아텍을 인수한 후 에쿼티 투자금 모집을 위해 셀다운을 진행한 가운데 MG새마을금고가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성코아텍을 인수한 쿼크PE가 MG새마을금고를 투자자로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MG새마을금고와 함께 M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총 투자액은 300억원이다. MG새마을금고가 250억원, M캐피탈이 50억원을 책임졌다. 투자액 중 화성코아텍 인수액은 200억원대이며, 나머지는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투입한 액수다.

쿼크PE가 화성코아텍을 인수한 시점은 올 2월이다. 당시 화성코아텍 인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셀다운에 나섰다. 에쿼티 투자금 모집과 함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도 병행했다. 인수 후 반년 만에 MG새마을금고와 M캐피탈을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투자자 모집이 마무리된 셈이다.

쿼크PE는 지난해 설립된 신생PE로 이재호 대표가 이끌고 있다. 설립한지 1년 만에 화성코아텍을 인수하며 트랙레코드를 쌓았다. 이 대표는 현재 화성코아텍의 기타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화성코아텍은 1993년 11월 화성물산으로 시작한 중소기업이다. 2차 전지에 쓰이는 소재를 만들 때 필요한 코어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소재를 균질하고 정밀하게 감는 데 있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화성코아텍은 1998년 섬유강화플라스틱(FRP, Fiber Rainfoced Plastic) 코어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 이후 2005년부터 해외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현재 유럽,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있다. 이를 통해 2018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업자인 이기안 전 대표는 현재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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