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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N인베, 지배구조 개편···금융지주 계열사 아래로 간다 DNS홀딩스, DSN파트너 흡수합병으로 지분 35% 확보…DS네트웍스 지분 정리도 이뤄질 듯

이명관 기자공개 2022-09-19 14:33:14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5일 17:15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N인베스트먼트가 DSN홀딩스 아래로 편입될 전망이다. DS네트웍스가 DNS홀딩스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부문을 정비하고 있는데, 그 일환이다. DSN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 디벨로퍼 계열 DS네트웍스 계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사)다.

15일 VC업게에 따르면 DSN홀딩스는 DSN파트너를 흡수합병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DSN홀딩스가 DSN파트너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합병은 금융투자 부문에 대한 지배구조 정비차원에서 이뤄졌다.

합병의 결과물로 DSN홀딩스가 DSN인베스트먼트의 주주가 됐다. 흡수합병된 DNS파트너가 DNS인베스트먼트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레 DSN홀딩스로 이관됐다.

현재 DSN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는 지분 65%를 보유한 DS네트웍스다. 추후 해당 지분도 DSN홀딩스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끝으로DS네트웍스가 추진해온 금융투자 부문의 분리 작업이 마무될 것으로 예상된다.


DS네트웍스는 1981년 설립된 국내 톱티어 디벨로퍼다. 아래로 DS산업개발, DS네트웍스자산운용, DS디엔씨, DS디엔디, DSN인베스트먼트 등 금융투자 부문 계열사와 시행 부문 계열사가 함께 있다.

DS네트웍스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금융투자 부문을 분리해 떼어냈다. 방식은 인적분할을 택했다. 그렇게 DS네트웍스는 작년 12월 금융투자 부문을 떼어내 부동산 시행 부문과 금융투자 부문을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DSN홀딩스가 금융지주 역할을 맡고 DS네트웍스가 부동산 시행 부문을 맡았다. 현재 DS네트웍스 아래로 △DS디엔씨 △DS디엔디 △DS산업개발이 자회사로 편입됐다. 금융지주 역할을 하는 DSN홀딩스 아래로는 별도 자회사가 없는 상태다. 추후 여기에 DNS인베스트먼트가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DSN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DS네트웍스의 투자사업 확대 차원에서 출범했다. 설립 후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7월께 신기사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활동에 나서고 있다.

DSN인베스트먼트는 프로젝트 투자를 기본으로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간 DSN인베스트먼트는 신기사 라이선스 획득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면서 가능한 선에서 몇 차례의 투자를 진행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 'BNH인베스트먼트',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등 기존 투자회사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투자에 더해 블라인드 펀드도 결성할 계획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처가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펀드와 달리 자유롭게 투자활동이 가능하다. 그만큼 탄력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펀드다. 지속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비히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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