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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투자' 키네타, 19일 나스닥 상장한다 16일 유매니티와 합병 효력 발생, 신주 60만6060주 확보 예정

윤필호 기자공개 2022-12-08 15:52:15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8일 15: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씨비아이)는 CBI USA를 통해 투자한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KINETA)'가 19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키네타는 유매니티테라퓨틱스(이하 유매니티)와 합병을 마무리 짓고 'KA'라는 명칭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CBI에 따르면 키네타는 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장과 관련한 주주 승인을 거친다. 유매니티와 합병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CBI는 지난해 키네타에 지분을 투자하며 경영에 참여했다. 키네타와 유매니티 합병 과정에 핵심 가교 역할을 했다. 키네타는 지난 6월 유매니티와 합병 계약을 한 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서류(Form S-4)를 제출했다. 합병회사인 유매니티는 750만달러(한화 98억원)의 유상증자 참여 조건을 내세웠다.

CBI는 협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관계사들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CBI USA와 대한그린파워가 각 100만달러(한화 13억원)씩, 나머지 자금은 RLB홀딩스, 숀 패트릭 아이디나토 키네타 대표 등이 책임진다. 이번 유상증자로 CBI USA가 신규 취득하는 주식수는 60만6060주다.

오경원 CBI 대표는 "해외 바이오 기업인 키네타에 투자 이후 1년여 만에 나스닥에 상장하는 상징적인 성과를 냈다"며 "향후 주요 주주로서 키네타와 유매니티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개발·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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