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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셀키, 디티앤씨알오서 SI 유치…글로벌 진출 가속화미국 채퍼럴 연구소와 MOU… SaaS 기반 통합 단백질 분석 플랫폼 공동 개발

이채원 기자공개 2024-03-20 08:49:01

이 기사는 2024년 03월 06일 16: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당단백질 분석 데이터 기업인 셀키가 디티앤씨알오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셀키는 이를 기반으로 단백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6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는 셀키의 시리즈A 라운드에서 SI로 참여했다. 두 회사는 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원스톱 종합 패키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제약사들에게 연구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셀키는 R&D(연구개발)에, 디티앤씨알오는 임상·비임상에 강점이 있다.

더불어 셀키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단백질 분석 플랫폼 기업인 채퍼럴(Charparral) 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SaaS 기반 통합 단백질 분석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채퍼럴 연구소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스크립스 연구소 출신인 로빈 박(Robin Park). 마이클 라지어(Michael Lazear)와 예이츠 연구소의 책임자인 존 예이츠(John Yates)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로빈 박, 존 예이츠 대표는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의료기기 장비회사인 브루커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또 셀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세계 최초의 SaaS 기반 통합 단백질 플랫폼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셀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당단백질 바이오마커 진단 기업이다. 당단백질 분석기술에 AI를 적용해 암 진단을 하는 기술을 보유한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당단백질 기술로 진단 기술을 만드는 회사는 셀키와 미국의 ‘인터벤 바이오사이언스’ 두 곳뿐이라고 전해진다.

셀키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당단백질·단백질 특성을 분석하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당단백질 질량분석 서비스는 생물학적 시료 내에 존재하는 당단백질을 질량분석기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백질 분석 서비스는 단백체 기반 분석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는 유효한 결과를 일관되게 수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들은 신약개발을 하는 제약사가 활용할 수 있다.

더해서 암 진단용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SpAC9)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당 위치와 구조를 동시에 분석한다. 회사는 간암과 폐암에 대한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단백질, 당단백질뿐만 아니라 펩티드 약물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의 표적질량분석(Targeted Mass Spectrometry)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석 및 질량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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