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에스넷시스템, 델·코난테크놀로지와 AI 사업 맞손3사 전문성 결합한 AI 풀스택 서비스 제공
이종현 기자공개 2024-08-08 12:21:37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12: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이 델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올인원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협력해 AI와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축·운영·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AI 인프라부터 모델 개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AI 인프라 설치부터 전략 수립, 구축, 운영 등을 아우르는 AI 컨설팅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에스넷그룹의 기술센터인 'S2F 센터'에서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설계한 시스템을 미리 시연해 볼 수 있는 CoE(Center of Excellence)를 지원할 계획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AI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한다. 델의 '생성형 AI를 위한 델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Gen AI, 이하 DVD)' 플랫폼을 바탕으로 에스넷시스템의 AI 솔루션과 리소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솔루션을 합쳐 올인원 서비스를 수행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어 기반의 LLM과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코난 LLM' 등을 통해 AI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모델 최적화 등의 기술적 지원을 도맡는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넷시스템의 AI 인프라 설치, 기술지원, 컨설팅 능력을 델의 AI 서버와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코난 LLM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STT(Speech to text), TTS(Text to speech), LLM을 퀄컴의 저전력 AI 칩에 탑재하는 등 한국형 생성형 AI 개발과 온디바이스 AI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협력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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