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어린이 안전교육 진행지역별 안전 교육격차 해소 취지…재해 체험 프로그램 구성, 보행 안전키트 3종 배부
유정화 기자공개 2025-09-26 08:32:09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6일 08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도서·산간·인구 소멸 지역 어린이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완도, 철원, 삼척, 고흥, 태안,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을 통해 약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을 반영한 특화교육이다. 아이들이 지진과 재난재해 등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보행 안전키트 3종(△가방 안전커버 △신변보호기(호신용 경보기) △자전거/킥보드용 전조등·후미등)을 배부했다. 이번 안전교육이 생활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처음 진행하는 사업임에도 현장 호응도가 높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예정된 7회의 교육도 어린이들이 필수 안전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환경망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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