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에스오에스랩,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차세대 라이다 탑재국내 최대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서 공개
김인규 기자공개 2025-09-26 14:15:59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6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서 고정형 3D 라이다를 완전자율주행(레벨 4) 자율주행차에 탑재해 전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탑재된 제품은 ML-X로 승합차급 차량에 적용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가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구역기반 Point-to-Point 이동 LV.4 승합차급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국산 라이다 공급사로 선정됐다.
ML-X는 후측방 알고리즘 구현용으로 탑재됐다. ML-X가 적용된 소네트 자율주행차량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내 스마트 교통 체험존(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장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솔루션 전시회다. 행사에는 전 세계 바이어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공개된다.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중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자율주행 관련 성과 확보 가속화를 위해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와 협력해오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차세대 라이다 ML-X를 탑재해 선보였다"며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제품 ML-X를 기반으로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L-X는 별도의 모듈 없이도 사용 가능한 독립형 제품으로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 단계 진보된 게 장점"이라며 "소네트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진행해 ML-X 상용화를 통한 대규모 공급 성과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씨티셀즈, 설립 7년만 첫 글로벌 계약…다이이찌산쿄 협업
- [i-point]인선이엔티, 사천 일반폐기물 매립장 증설 확정
- 서울리거, 모먼츠컴퍼니 인수…뷰티 '밸류체인' 구축
- [i-point]'매출 88억' 태성, 내년 수주 모멘텀 기대
- [i-point]시노펙스, 신사업 성과 힘입어 3분기 매출 708억원
- [i-point]'2세 경영체제' 한중엔시에스, 북미 투자 공식화
- [i-point]옵트론텍, 3분기 영업이익 23억 달성 '비용 효율화 성과'
- [i-point]해외 저변 확대 나선 브이티, 3분기 누적 매출 3222억
- [i-point]큐브엔터, 아이들 활동 공백 중국 성과로 상쇄
- [i-point]FSN,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0% 급증
김인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인선이엔티, 사천 일반폐기물 매립장 증설 확정
- [i-point]'매출 88억' 태성, 내년 수주 모멘텀 기대
- [i-point]시노펙스, 신사업 성과 힘입어 3분기 매출 708억원
- [i-point]아티스트컴퍼니, 3분기 매출 146% 증가
- [Company Watch]엔바이오니아, 신사업 수익 기여 '언제쯤'
- [i-point]시노펙스, '배당형 무상증자' 주주환원 실천
- [i-point]SKAI인텔리전스, AI 서밋 서울 2025서 비전 제시
- [i-point]한컴, AI 사업 수익화 '본격 궤도'
- [현장 스토리]덕산하이메탈 "덕산넵코어스 상장, 인재·R&D 투자"
- [i-point]'농업 AX 선도' 대동, 조직 개편·승진 인사 단행























